-
美선 사재기 품귀, 인도는 사래도 콧방귀…달걀이 기가 막혀
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으로 집에서 음식을 요리하는 이들이 늘며 요리 주재료인 '달걀 사재기'가 일어나고 있다. 사재기로 인해 달걀 공급이 부족해지자 일
-
[에디터 프리즘] 코리안 좀비
박신홍 정치에디터 2019년 한국 정치를 관통하는 단어를 하나 꼽으라면 나는 ‘좀비’라고 말하고 싶다. 사실 한국인들에게 강시는 나름 익숙한 존재였지만 좀비는 어원도, 문화적 배
-
"우리의 양심은 홍콩 자유를 외친다"…서울대생 침묵 행진
11일 오후 2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'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'이 침묵행진을 했다. 이들은 6일 중앙도서관 앞에 홍콩 시위 지지를 표현하기 위한 '
-
트럼프 유엔서 연이틀 중국 때렸다…무역협상 기선제압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5분 간 비난한 뒤 "무역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라지만 나쁜 합의는 수용하지 않을 것"
-
[단독]"공수처, 중국 것 베낀 것…그쪽선 정적 제거에 활용"
윤웅걸 전주지방검찰청장. [뉴스1] 현직 검사장이 국회 패스트트랙(신속처리안건)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중국 공안 제도와 유사하다고 우려를 표했다. 그는 이번 수사권 조
-
사랑으로 기억되는 음식, 할머니가 만들어준 계란볶음밥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21) 비닐이 없던 시절에는 볏짚을 이용해 계란 꾸러미를 만들어 사용했다. 할머니는 달걀이 모이면 시장에 팔아 집안 살림에 보태곤
-
박원순 "김경수 양심·인품 신뢰…진실 밝혀내리라 믿어"
박원순 서울시장(왼쪽)과 김경수 경남도지사. [연합뉴스] '드루킹' 김동원 씨와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위로와 함께 지지를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최고권력자 눈·귀를 가린 죄···청나라 아편전쟁 치욕의 교훈
아편전쟁이 한창이던 1841년 5월 23일 청나라의 수도 베이징은 자축의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. 전장(戰場)인 광저우에서 들려온 승전보 때문입니다. 영국군 토벌을 지휘하던 정역
-
2018년 중국 10대 사건·사고
올 한 해 중국 SNS를 도배했던 사건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?2018년 연말 결산 특집, 대륙을 충격에 빠뜨린 10대 사건·사고를 최신 것부터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.
-
저커버그 이 한마디가 페북을 '악마'로 만들었다
“우리는 플랫폼이지 미디어 회사가 아니다. 제3자가 우리 플랫폼에 무슨 일을 하든 우리는 책임이 없다.”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. [중앙포토] 2016년 말 페이스북의
-
“쑨리런, 우수한 군인이었지만 화합 모르는 나쁜 지휘관”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쑨리런은 장제스의 처가 쪽과 인연이 많았다. 1945년 1월, 인도에 주둔하던 쑨리런(오른쪽 첫째)과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(오른쪽
-
한국 억만장자 사회에 나타난 ‘아테나 파워’
━ 런던 아이(London Eye) 영국 파운드화인지 아니면 미국 달러화인지는 중요하지 않다. 백만장자가 되는 것 자체가 일생일대의 사건이었다. 이제는 더 이상 아니다.
-
청 건륭제 화원서 만찬 … 시진핑, 트럼프에게 ‘황제 의전’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중국을 첫 국빈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황제 만찬을 배풀 예정이다. 만찬 장소는 베이징 자금성(紫禁城)에서 일반인 출입이
-
'황제 대 황제'···시진핑·트럼프 만날 자금성 3평 넓이 서재엔
5일 베이징 자금성 서쪽 황제와 황후들의 거처인 서육궁(西六宮) 벽을 인부들이 새로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.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을
-
'레밍 막말' 김학철 도의원 1만2000자 '페북 해명'한다며 "국민들,레밍에 분노했다면 레밍되지 말라"
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이 지난 23일 0시 1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물난리 속 해외연수로 공분을 불러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(자유한국
-
[양선희의 시시각각] 이런데 청년창업하라고요?
양선희 논설위원 산나물 밥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‘소녀방앗간’의 김가영(31) 이사는 청년창업시장에선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. 자신을 ‘농부’라고 소개하는 그는 이화여대 2학년
-
[매거진M] 2017 한국영화가 온다·…②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세기의 매치
━ 탄탄한 원작의 힘 마케팅 필요 없다, 베스트셀러 소설7년의 밤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, 매머드급 베스트셀러 소설 『7년의 밤』(은행나무)이 드디어 영화로 개봉한다. 제작 초
-
작가·감정가 의견보다 객관적인 것은 ‘미술품 소장 이력’
위작 논란이 이는 이우환 화백의 ‘점으로부터 No.780217’(왼쪽)과 천경자 화백의 ‘미인도’. 미술계가 미술품 위작 시비로 어수선하다. 파리에서 날아온 이우환 화백은 지난달
-
[국제] 중국 연수생 사살한 일본 순경에 무죄…중국 반발
홍콩 문회보(文匯報)는 3일 일본 최고재판소(대법원)가 검문에 불응한 중국 연수생 뤄청(羅成·사망 당시 38세)을 사살한 일본 도치기현 가누마(鹿沼)경찰서 소속의 히라타 마나부(平
-
김문수의 홍콩 트위터
사망보험에 들어야 할 생명보험사 수년간 초저금리에 따른 역마진 지속으로 고사 직전에 몰린 생보 업계. 이제나저제나 금리 오르기만 비는 것은 가뭄에 비 기원하는 우산장수 심정. 1
-
" 25살의 어설픈 청년, 중국 정치를 농락하다!"
증시 얘기입니다. 오른다 내린다, 사라 팔아라, 이 종목이 유망하다...그런 말은 아닙니다. 전 그런 얘기할 자격도 없고,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. 25년 역사의 중국 증시를 구조
-
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중국 청년들이 세계를 읽고 담론하는 ‘3세대 서점’
3 서점과 카페가 함께 있어 서점의 책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했다. 1 외진 차오양구의 중국사회과학원 옛 숙소에 단향공간이 자리잡고 있다. 2 서점 현관에 붙어 있는 ‘카뮈 문
-
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베이징 단향공간(單向空間)…제3세대 서점, 청년들의 치열한 담론장 되다
외진 차오양구의 중국사회과학원 옛 숙소에 단향공간이 자리잡고 있다. “우리는 세계를 읽는다.” 베이징 시 차오양(朝陽)구,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옛 숙소에 문을 연
-
[세상읽기] 일본은 왜 사죄하지 않나
[일러스트=김회룡] 남정호논설위원 일본은 왜 일제 만행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나. 같은 전범국 독일은 화끈하게 사죄하는데도 말이다. 독일인은 양심적인데 일본인은 막돼 먹어서? 중국